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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구 법2동, 찾아가는 별빛 복지상담실 '눈길'

생업으로 주간 상담 어려운 주민 위해…아동수당 야간신청 접수도 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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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7.12 14:00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대덕구 법2동이 지난달 21일부터 매주 목요일 저녁마다 생업 등으로 주간에 동행정복지센터 방문이 어려운 주민을 위해 '찾아가는 별빛 복지상담실'을 열고 있다.
대덕구 법2동이 지난달 21일부터 매주 목요일 저녁마다 생업 등으로 주간에 동행정복지센터 방문이 어려운 주민을 위해 '찾아가는 별빛 복지상담실'을 열고 있다.
[충청신문=대전] 정완영 기자 = 대덕구 법2동(동장 이재근)이 지난달 21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생업 등으로 주간에 동행정복지센터 방문이 어려운 주민을 위해 '찾아가는 별빛 복지상담실'을 열어 눈길을 끌고 있다.

12일 동에 따르면 복지상담실은 법동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명순), 법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영신)와 민·관 협력으로 영구임대아파트 단지가 있는 법동종합사회복지관 1층 강당에서 올 12월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6시부터 9시까지 상시로 연다.

또 상담팀과 방문팀 2개 팀으로 구성돼 상담팀은 사전에 예약을 받은 주민 상담과 아동수당 등의 복지급여 신청을 접수받고, 방문팀은 야간 방문상담 희망자와 치매 등 안부확인이 필요한 가정을 방문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아동수당 신청을 위해 방문한 한 주민은 "잦은 출장을 다니는 직업이라 낮에 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기가 어렵고, 인터넷 접수를 하기도 번거로웠다"며 "동네 복지관에 이렇게 직접 담당공무원이 나와서 아동수당 접수와 함께 자녀양육, 가족건강관리 등 다양하고 친절한 상담을 해 줘 많은 도움이 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주민입장을 먼저 배려해주는 행정처리와 상담을 진행해 주는 복지상담실이 잘 운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근 법2동장은 "한부모와 맞벌이 가정 등 낮에 생업으로 인해 동에 찾아오시지 못하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복지상담실을 운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살피고 도움을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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