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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올 상반기 유기농산분야 사업비 374억원 추가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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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7.12 17:09
  • 기자명 By. 신민하 기자
[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충북도는 올해 상반기 유기농산분야 주요 공모사업 7개 분야에서 국비 310억을 포함 총 374억원의 사업비를 추가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선정된 사업으로는 광역단위 친환경산지조직육성사업 20억원, 종자산업기반구축 18억원, 약용작물산업화지원센터건립 60억원, 과수분야스마트팜 확산 3000만원, 친환경농업기반구축 4억원, 과실브랜드육성 18억원, 대덕지구다목적농촌 용수개발사업 254억원 등이다.

특히 광역단위 친환경산지조직육성사업은 도차원에서 친환경농업인 조직화와 친환경농산물의 신시장 개척을 위한 사업이다.

따라서 현재 충북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유기농·무농약 농산물 판로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친환경농산물 소비확대를 위해 충북도에서는 지금까지 생산 지원 위주의 농식품부 친환경농업기반구축사업 시행지침 개정을 적극 건의 반영시켜 이번 공모사업 심사결과 전국최초로 이번 사업을 유치하게 됐다.

도는 친환경 농산물의 소비확대를 위해 친환경유기농 복합매장을 청주시를 중심으로 11개 전시군에 확대 보급해 나갈 계획이다.

약용작물산업화지원센터(제천시), 종자산업기반구축(청주시), 과수분야 스마트팜(영동), 과실브랜드육성(충주,옥천,영동) 사업은 도내 농업인들 생산기반 확보와 가공 생산품 개발, 브랜드육성에 필요한 마케팅·홍보비 등을 지원함으로써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 할 것으로 보인다.

다목적 용수개발 사업은 수리시설이 부족한 가뭄 상습 지역인 청주 미원 대덕리 일원에 저수지 및 용수로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주변 169㏊ 농경지가 가뭄으로부터 안심하고 영농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 관계자는 “각 시도에서 국비확보 경쟁 등으로 예산확보가 쉽지만은 않은 상황에서 유기농산분야 356억원의 사업비를 확보 한 것은 도내 농업발전에 큰 활력이 됐다”며 “앞으로도 각종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해 보다 많은 국비를 확보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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