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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수안보면에 온정 이어져

저소득가구 기저귀 지원, LED등 무상 교체 등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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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7.16 18:54
  • 기자명 By. 박광춘 기자
충주시 수안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3일 관내 저소득 와상(재가)노인 2명에게 1년 사용분량의 기저귀를 전달하며 따뜻한 위로의 말을 전했다.
충주시 수안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3일 관내 저소득 와상(재가)노인 2명에게 1년 사용분량의 기저귀를 전달하며 따뜻한 위로의 말을 전했다.
[충청신문=충주] 박광춘 기자= 충주시 수안보면에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온정이 이어져 더위를 잊게 하고 있다.

수안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최창규)는 지난 13일 관내 저소득 와상(재가)노인 2명에게 1년 사용분량의 기저귀를 전달하며 따뜻한 위로의 말을 전했다.

협의체는 여름철 더위에 타인의 도움 없이 거동이 힘든 어르신들의 생활필수품인 기저귀 사용량이 많은 점을 고려해 이들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어르신의 위생 및 건강관리를 위해 이번 사업을 진행했다.

협의체에 앞서 지난 11일에는 수안보실버릿지요양원(원장 전갑성)에서 저소득층 어르신 3명에게 기저귀를 지원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새마을부녀회(회장 조은숙)는 삼계탕으로 이웃사랑을 전했다.

부녀회원 10여 명은 지난 12일 관내 홀로노인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정성껏 삼계탕을 준비해 30가구에 배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한편, 수안보전기전자를 운영하는 전형범씨는 재능기부를 통해 무료로 저소득가구의 조명을 LED등으로 교체해 주고 있다.

전씨는 최근 2가구의 조명을 LED등으로 교체해 줬으며 앞으로 매월 1가구씩 선정해 지속적으로 재능기부를 할 계획이다.

정응진 수안보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고 배려하는 분들이 주위에 많이 계서서 행복한 지역사회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며 “면에서도 복지사각지대 주민 발굴에 최선을 다해 소외받는 이웃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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