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0월 완공 예정인 조폐공사 스마트센터는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해 업무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건물 중앙에는 개방형 설계로 그늘수(樹)로 꾸며진 정원(가칭 ‘지혜의 정원’)을 만들어 조폐공사를 찾은 고객들에 휴식공간을 제공하게 된다. 1층엔 고객과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어울림터’도 마련된다.
또 조폐공사가 다양한 보안기술을 접목해 개발한 보안제품을 전시하는 ‘제품전시관’과 공사의 역사를 담은 ‘조폐역사관’도 구축돼 1950년 설립 이래 경제의 혈액과도 같은 화폐를 제조하고 다양한 보안제품도 수출하는 조폐공사를 한 눈에 둘러볼 수 있게 된다.
이와 함께 국민과 직원간 소통 및 교류의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스마트워크 룸도 조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