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업무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추진된 현장지원팀은 전문적 기술력을 갖춘 인력을 투입, 개별 학교 자체적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기계설비 점검·수리 및 건축 관련 소규모 수선을 지원했다.
지난해 6월부터 12월까지 총 51개교 202건의 학교 시설을 개선했다. 올해는 1월부터 7월까지 총 78교 239건을 개선, 총 14개월 간 129개교 441건의 학교시설 개선을 지원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수목전지와 벤치수선 등 학교 시설 지원 항목을 보다 확대해 학교가 필요로 하는 시설관리를 맞춤형으로 지원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학교시설 현장지원팀’에 대한 학교 현장의 평가를 반영, 더욱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연 2회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다. 지난해 지원 학교 51개교 대상 88%, 올해 지원 학교 78개교 대상 90.1%가 만족 이상으로 답변했다.
특히, 올해는 ‘매우 만족’으로 응답한 학교가 60% 이상으로 나타났다. 종목별로는 ▲타일수선 ▲기계설비 점검 ▲용접 ▲보도블럭 수선 순으로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시교육청은 학교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시설지원에 대한 학교 현장의 만족도를 더욱 높이기 위해 지원인력 증원 등을 적극 검토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