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5회를 맞는 이 음악회는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클래식, 국악, 팝의 향연으로 펼쳐진다.
24일 오후 8시에는 대전시립교향악단이 수석 객원지휘자 마티아스 바메르트의 지휘로 오페라‘카르멘’서곡 등을 연주하고, 바이올리니스트 올리비에 케라스, 소프라노 김순영, 테너 서필, 뮤지컬배우 민영기의 협연으로 특별한 야외 클래식 무대를 선보인다.
25일 오후 7시에는 대전시립연정국악연주단이 가수 최백호, 국악인 김용우, 생황연주자 김보리가 출연하는 퓨전 국악음악 무대로 잊을 수 없는 여름밤을 선사한다.
마지막 날인 26 오후 7시에는 코리안필하모니팝스오케스트라의 무대로 가수 김범룡, 신형원, 이화숙의 추억의 음악무대와 테너 임철호, 색소포니스트 김만규가 협연하는 재즈와 영화음악, 가요, 팝 등 다양한 음악이 피날레를 장식한다.
특히 이번 음악회에는 매회 공연 시작 30분 전 오프닝 퍼포먼스가 펼쳐져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또한,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공연 2시간 전부터 중구청역 1번 출구에서 보문산 숲속공연장까지 순환하는 셔틀버스도 운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