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국악강습은 기초반 과정 위주로 진행됐지만 2018년부터는 중급반을 신설해 국악을 좀 더 깊이 있게 배워볼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다.
또, 이번 하반기 국악강습에는 오전에 편중됐던 기초반 과정을 오후에도 신설해 시민들에게 폭넓은 국악 배움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번 국악강습은 생활국악으로 쉽게 즐길 수 있는 악기 강습에 초점을 맞췄으며 특히 직장인 자기 개발을 위해 야간강습을 진행해 시민들에게 친근한 국악 이미지를 심어주고 국악의 대중화·생활화를 실현할 예정이다.
강습기간은 9월 10일부터 12월 5일까지 3개월 과정이며 오전 기초반은 대금·해금·가야금·거문고·장구·민요 등 6개 과목, 오후 기초반은 대금·피리·거문고 등 3개 과목, 야간 중급반은 대금·가야금·해금 등 3개 과목 총 12개 과목이다.
모집대상은 대전지역 대학생 이상 일반인과 직장인이고 인터넷(http://www.daejeon.go.kr/okr/index.do)을 통해 오는 16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인터넷 접수 후 미달과목에 한해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방문접수를 진행한다.
국악강습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홈페이지(http://www.daejeon.go.kr/kmusic/) 또는 교육담당(042-270-8500)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