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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내년 예산 2829억원 편성···지난해 예산대비 0.4%↑

중앙행정기관 추가이전에 따른 신청사 등 건립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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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8.28 12:17
  • 기자명 By. 임규모 기자
[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행복도시건설청이 중앙행정기관 추가 이전에 따른 청사 건립의 본격적인 추진과 119특수구조단 청사건립을 위한 사업비 등이 포함된 2019년도 예산안 2829억 원을 내달 3일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체 사업비는 지난해 정부안(2817억 원) 보다 0.4% 증액된 2829억 원으로 올해 예산(2909억 원)보다는 일부(2.8%) 감액됐다.

주민생활과 밀접한 생활밀착형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인 ‘합강리(5-1생활권) 복합주민공동시설’ 6억 원과 ‘4생활권 광역복지지원센터’ 7억 원이 새롭게 편성됐다.

특색 사업으로 테러대비 등 국가주요 행사의 안전한 지원을 위한 ‘119특수구조단’ 청사건립 예산 1억 원도 신규 편성됐다.

또 중앙행정기관 추가이전에 따른 청사건립 사업(정부세종신청사, 어린이집)의 본격 추진을 위해 신청사 공사 착공에 필요한 부지매입비 306억 원과 공사 착공비 등을 반영, 부족한 청사 어린이집 건립을 위한 공사비 61억 원을 반영했다.

주변지역과의 접근성 향상 및 상생발전을 위한 광역도로건설 사업 예산도 반영했다. 2019년 준공을 위해 오송~청주공항과 오송~청주(1구간)간 사업비 381억 원을 편성했다.

계속추진 중인 행복도시~공주, 행복도시~조치원, 오송~청주(2구간), 행복도시~부강역, 외삼~유성복합터미널, 조치원우회, 회덕IC 연결도로 사업도 계획에 따라 연차별 소요예산 533억 원을 반영했다.

정부청사 기능보완을 위한 복합편의시설 1공사(주차장)와 2공사(문화시설·주차장) 2019년도 준공을 위한 사업비 480억 원과 3공사(체육시설·주차장)의 본격추진을 위한 사업비 82억 원도 반영했다.

지역민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계속추진 중인 복합주민공동시설(2-1·2-4·4-1·6-4생활권)과 3생활권 광역복지지원센터, 아트센터, 국립박물관단지 건립사업비도 연차별 소요예산을 편성해 계획에 따라 차질 없이 추진 할 수 있도록 했다.

행복청 관계자는 “정부의 사회간접자본 분야 지출 효율화 방침에도 불구하고 행복도시건설 2단계 사업의 성공적 완수를 위한 필수적인 사업들이 적정하게 반영되었다”며“ 향후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추가로 필요한 사업비 등이 증액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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