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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현 대덕구청장 "신속한 복구 당부"… 수해현장 방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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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9.05 17:16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지난 4일 박정현 대덕구청장(사진 가운데)이 집중호우로 인해 수해를 입은 현장을 방문해 피해주민의 의견을 직접 듣고 있다.
지난 4일 박정현 대덕구청장(사진 가운데)이 집중호우로 인해 수해를 입은 현장을 방문해 피해주민의 의견을 직접 듣고 있다.
[충청신문=대전] 정완영 기자 =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지난 4일, 8월 28일과 9월 3일 두 차례에 걸친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수해현장을 방문해 복구상황을 점검하고 피해주민을 위로했다.

많은 양의 비가 내렸음에도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농경지 침수·제방 유실·도로침수 등 112건의 피해가 발생했다. 대부분의 피해는 물이 빠지면서 복구되었지만, 복구의 손길이 필요한 곳은 아직도 남아 있다.

대덕구재난안전대책본부 본부장이기도 한 박 구청장은 장동 절개지·용호천 제방 유실 현장, 신대동·용호동 농경지 침수현장 등을 간부공무원들과 방문해 문제점을 진단하고 응급조치사항을 확인했다.

또, 현장에서 피해주민의 의견을 직접 듣고, 신속한 복구와 더불어 피해 보상에 있어 주민의견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조치하라고 지시했다.

박 구청장은 "자연재해는 천재(天災)이지만 인재(人災)가 겹치면 그 피해가 가중될 수밖에 없다"며, "기존에 접수된 피해 데이터 분석과 주민의견을 수렴해 상습 침수구역 및 위험지역에 대한 전수조사를 하고, 그 조사를 바탕으로 취약지역에 대한 사전점검 강화와 위험요소 제거로 더 이상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수해대책에 만전을 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아직 복구가 안 된 지역은 신속한 복구를 통해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 추석 전에 피해복구가 완료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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