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의 채용대상은 유니클로 세종파이낸스 점에서 근무할 접객, 계산, 상품정리, 수선 등 직무요원으로 주 40시간 계약직 20명, 주 15~28시간 근무하는 파트타임 30명 등 총 50명을 뽑는다. 지원조건은 만 18세 이상의 고교 졸업자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유니클로는 의류 도·소매업계 세계적 기업으로 국내에만 총 186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세종파이낸스점은 어진동에 지상 1~2층 규모로 오는 12월말 경 개장할 예정이다.
유니클로는 스펙이 아닌 종합적인 업무처리능력을 통해 회사의 기대에 부응하는 직원에게 더 큰 기회가 주어지는 ‘완전실력주의’를 추구하는 회사로 이번 채용에 대한 대내외적 기대가 매우 큰 상황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채용행사는 시간제 일자리를 희망하는 경력단절여성 등 구직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종일 근무가 어려운 구직자들을 위한 다양한 구인·구직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