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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일원 한가위 행사 풍성

엑스포공원 한빛광장·오월드 등 전통놀이 체험 등 다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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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9.19 16:00
  • 기자명 By. 황천규 기자
[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22일부터 시작되는 추석연휴를 앞두고 다양한 행사가 대전일원에서 펼쳐진다. 차례를 지내고 가족, 친지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서 정을 돈독히 할 수 있는 곳을 소개한다.

대전마케팅공사는 25일, 26일 양일간 엑스포과학공원 한빛광장 일원에서‘2018 엑스포과학공원 한가위 놀이 한마당’행사를 준비했다.

이번 한가위 놀이 한마당 행사는 아이들과 함께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즐길 수 있는 행사를 다채롭게 준비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4개의 마당(가족 체험마당, 가족 공연마당, 전통 놀이마당, 먹거리 마당)으로 구성했다.

가족 체험마당에는 햇곡식 마라카스 만들기, 추억의 달고나 만들기 등이 운영되고, 가족 공연마당에는 한빛광장 내 중앙광장에서 신나는 광대의 ‘마술쇼’ 와 ‘레크리에이션’ 등이 펼쳐진다.

또한 전통 놀이마당에는 ‘널뛰기 놀이’, ‘대형 윷놀이’, ‘굴렁쇠 놀이’ 등이 펼쳐지고 먹거리 마당에는 푸드트럭이 준비되어 있다.

그밖에 명절기간 젊은 세대들의 한복 착용 확산을 위한 이벤트로 한복 착용시 한빛탑 무료입장과 첨단과학관에서 운영되고 있는 인생사진관에서 5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공사는 은행동 으능정이 거리 스카이로드 허브일원에서도 24, 25일 이틀간 ‘2018 대전스카이로드 한가위 대잔치’ 행사를 무료로 개최한다.

전통민속놀이 체험과 거리퍼포먼스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이번 행사에서는 홍두깨를 이용하여 인절미를 직접 만들어 보고 시식할 수 있는 ‘떡메치기 체험’, 고유 전통놀이인 ‘투호놀이’, ‘제기차기’, ‘팽이치기’ 등을 즐길 수 있으며, 가족·연인·친구끼리 편을 나누어 게임으로도 즐길 수 있는 ‘대형 윷놀이’도 할 수 있다.

거리퍼포먼스 프로그램으로는 과학원리를 이용한 재미있는 실험들을 퍼포먼스 마술 쇼 형식으로 진행하여 관람객과 함께 즐기는 ‘과학마술쇼’, 스카이로드 관람객과 으능정이거리 방문 시민들이 퍼포머들과 함께 어울려 사진도 찍고 풍선인형도 만들어 나눠주는 ‘키다리삐에로’와 석고인간 동상으로 분장한 퍼포머의 ‘석고마임’, 동물·꽃 등의 문양을 얼굴과 손에 무료로 그려주는 ‘페이스페인팅’이 펼쳐진다.

이와 함께 민족 대명절 한가위를 주제로 제작된 한가위 콘텐츠 영상이 스카이로드 메인 스크린을 통해 4회(19:00, 20:00, 21:00, 22:00) 상영되며 체험형 카메라로 촬영된 내 모습이 메인스크린에 나타나는 광경을 체험할 수 있을 뿐 만 아니라 사진·문자 등을 전용번호(010-4893-4895, 무료)로 전송하면 스크린에 표출되는 체험도 경험할 수 있다.

대전 오월드도 22일부터 26일까지 ‘한가위 추석대명절’ 특별이벤트를 준비하고 손님을 맞는다.

특히 토요일인 22에는 밤 10까지 연장운영에 들어가 느긋하게 야경을 감상할 수도 있다.

추석 전날인 23일과 당일인 24일에는 정문중앙광장에서 전통풍물단 길놀이의 흥겨운 풍몰놀이 한마당 특별공연이 2시부터 열려 명절 분위기를 한껏 돋운다

회전목마 옆 벽천광장에서는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놀이 체험존을 설치해 제기차지, 굴렁쇠, 투호 등 고유놀이를 즐길 수 있다.

플라워랜드와 버드랜드에서도 명절분위기에 어울리는 흥겹고 즐거운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행사로 입장객들에거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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