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호 태풍 콩레이가 북상하고 있어 출범식에 차질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지만, 개교 100주년 기념사업의 성공을 예감하듯 행사 직전 날씨가 개어 커팅식을 무사히 마친 후 본교 동문 및 내빈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시작하였다.
추부농악단, 추부경기민요단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동문들의 교가제창, 출범사, 여러 내빈의 축사와 함께 개교 100주년 기념사업 출범식 위원장이신 39회 졸업생 길산스틸(주) 정길영 회장의 3000만원 장학금 전달식도 이루어졌다.
기념사업단의 사업계획 보고와 조직 소개 및 인사, 구호제창, 기념촬영, 식후행사를 통해 자리에 모인 동문과 내빈들 모두 함께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총동창회 사무총장인 상곡초 장일성 교장은 “동문 여러분의 열정과 따뜻한 동행을 부탁한다”는 말로 개교 100주년 기념사업 출범식의 의미를 더하였다.
본교 동문과 지역주민분들의 도움과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내년 개교 100주년 기념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