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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단체장·교육감 긍정평가, 이춘희 세종시장·최교진 교육감 1위

광역단체장 이춘희 54.5%, 양승조 47.4%, 허태정 43.8%순… 교육감 최교진 51.6%. 김지철 42.5%, 설동호 39.7%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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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10.10 16:00
  • 기자명 By. 임규모 기자
[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시민미디어마당 사회적 협동조합과 세종리서치가 민선자치 7기 단체장 취임 100일을 맞아 충청권 3개 시·도지사 및 교육감, 20개 시장·군수·구청장을 대상으로 직무수행 평가를 조사한 결과 이춘희 세종시장과 최교진 세종교육감이 나란히 1위를 차지했다.

대전·세종·충남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장과 교육감 모두 직무수행 평가조사에서 ‘긍정’ 평가가 ‘부정’ 평가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광역단체장은 세종시장, 충남도지사, 대전시장 순으로 나타났다.

이춘희 세종시장에 대한 직무수행 긍정평가는 54.5%였다. 부정평가는 32.2%였다.60세 이상(70.8%)에서 지지도가 가장 높았다. 도시 지역(51.5%)보다는 읍면지역(60.1%)에서, 남성(51.6%)보다는 여성(57.0%)이 더 많이 지지했다.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47.4%였다. 부정평가는 28.5%였다. 60세 이상(56.6%)에서 지지도가 높게 나타났다. 금산군(60.3%)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여성보다는 남성(49.1%)이 더 많이 지지했다. 충남 15개 시·군 전체에서 부정평가보다 긍정평가가 높았다. 보령시에서는 긍정평가(38.3%)와 부정평가(36.8%)가 오차범위 내에 있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43.8%였다. 부정평가는 31.9%였다. 40대(47.6%)에서 지지도가 높게 나타났다. 유성구(51.2%)에서 지지도가 가장 높았다. 여성보다는 남성(44.7%)이 더 많이 지지했다. 동구 지역에서 긍정평가(36.3%)와 부정평가(35.0%)가 오차범위 내에 있었다.

교육감 직무수행 만족도는 세종교육감, 충남교육감, 대전교육감의 순이었다.최교진 세종교육감의 직무수행 긍정평가는 51.6%였다. 부정평가는 32.9%였다. 60세 이상(58.9%)에서 지지도가 높게 나타났다. 도시 지역(51.2%)보다는 읍면지역(52.0%)에서, 남성(49.0%)보다는 여성(54.3%)이 더 많이 지지했다.

김지철 충남도 교육감은 42.5%였다. 부정평가는 31.1%였다. 60세 이상(45.6%)에서 지지도가 높게 나타났다. 금산군(51.7%)에서 가장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반면 보령시에서는 긍정평가(35.9%) 보다는 부정평가(38.9%)가 높았다.

설동호 대전교육감은 긍정평가(39.7%)와 부정평가(37.5%)가 오차범위 내에서 엇갈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60세 이상(54.0%)에서 가장 높은 긍정평가를 나타낸 반면 40대에서는 긍정평가(35.7%) 보다는 부정평가(47.9%)가 높았다. 중구(43.1%)에서 긍정평가가 유성구(47.6%)에서는 부정평가가 가장 높았다.

대전시 각 구청장의 평가 조사에서는 박용갑 중구청장이 51.8%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정용래 유성구청장 47.6%, 장종태 서구청장 45.9%, 박정현 대덕구청장 45.0%, 황인호 동구청장 43.0% 순이었다. 지난 6.13지방선거에서 대전지역 5개 기초자치단체장들의 평균 득표율은 61.1%였다. 이번 조사에서 나타난 긍정평가는 평균 46.7%로 14.4% 포인트 감소했다.

충남도내 시장·군수에서는 노박래 서천군수가 67.4%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황선봉 예산군수 65.5%, 황명선 논산시장 62.8%, 김돈곤 청양군수 60.0% 순이었다. 김동일 보령시장, 문정우 금산군수, 가세로 태안군수, 박정현 부여군수, 김정섭 공주시장도 높게 나타났다. 지난 6.13지방선거에서 충남지역 15개 기초자치단체장들의 평균 득표율은 48.8%였다. 이번 조사에서 나타난 긍정평가는 평균 52.6%로 3.8% 포인트가 상승했다.

해당 지역에 살면서 느끼는 시민의 행복지수는 대전시, 세종시, 충청남도 순이었다. 대전시민의 행복지수는 66.1점으로 남성(64.0점)보다는 여성(68.1점)이 더 행복하다고 답했다. 20대가 68.4점으로 가장 높았다. 반면 60세 이상이 62.6점으로 가장 낮았다.

세종시민의 행복지수는 65.6점이었다. 남성(64.7점)보다는 여성(66.4점)이 더 행복하다고 답했다. 30대가 70.2점으로 가장 높았다. 반면 40대가 62.6점으로 가장 낮았다.

충남도민의 행복지수는 60.3점이었다. 남성(59.9점)보다는 여성(60.6점)이 더 행복하다고 답했다. 20대가 62.0점으로 가장 높았다. 반면 60세 이상에서 58.8점으로 가장 낮았다.

기초자치단체의 경우 대전은 서구가 68.1점으로 가장 높았다. 반면 동구가 60.0점으로 가장 낮았다. 충남은 계룡시가 69.4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부여군 65.0점, 아산시 64.8점, 천안시 61.8점 순이었다. 금산군이 54.1점으로 가장 낮았다. 세종시는 읍면 지역(61.3점)보다는 도시 지역(67.8점)의 행복지수가 높았다.

광역지방정부와 시민과의 소통지수는 세종시청, 대전시청, 충남도청 순으로 나타났다. 세종시청은 51.2점을 기록했다. 60세 이상(58.1점)에서 가장 높았다. 대전시청은 47.0점을 기록했다. 60세 이상(49.4점)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보였다. 충남도청은 45.1점이었다. 연령별로는 60세 이상(48.7점)에서 가장 높았다.

대전시민의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46.8%), 자유한국당(17.8%), 정의당(7.3%), 바른미래당(6.1%), 민주평화당(0.7%)순으로 나타났다. 지지정당 없음은 15.5%였다.

충남도민은 더불어민주당(46.7%), 자유한국당(20.7%), 정의당(8.4%), 바른미래당(5.2%), 민주평화당(0.7%)순으로 나타났다. 지지정당 없음은 13.3%였다.

세종시민은 더불어민주당(54.2%), 자유한국당(11.8%), 정의당(9.7%), 바른미래당(7.4%), 민주평화당(0.6%)순이었다. 지지정당 없음은 10.7%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유선전화 RDD방식 50%(세종시 51%), 무선전화 무작위임의 전화걸기(통신사 제공 가상번호 활용) 50%(세종시 49%) 방식으로 지난 10월 5일부터 7일까지 4일간 대전·세종·충남 지역 19세 이상 4559명을 대상으로 실시, 통계 분석은 각 변수별로 교차분석을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18년 9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대전 ±2.52, 세종±4.33, 충남 ±1.95다. 응답률은 대전 4.26%, 세종 2.72%, 충남 3.95%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와 (주)세종리서치 홈페이지(sejongr.kr)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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