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는 도시 설계단계부터 세계 최고 수준의 자전거도로를 반영하는 등 자전거 교통수단 분담률 20%를 목표로 자전거 친화정책을 적극 추진해왔다.
시는 1년 이상 세종시에 주소를 둔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내년부터 매년 300명을 목표로 대당 최대 30만원을 지원할 계획으로 현재 전기자전거 구입비용 지원을 위한 관련 조례를 개정 중에 있다.
어울링에도 전기자전거를 도입할 계획이다. 내년 어울링에 전기자전거 200대를 시범 도입하고 매년 200대씩 증대해 22년까지 총 800대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관내 수리 점과 협력해 권역별 자전거 수리 센터도 지정·운영할 계획이다.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원할 때 수리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일부 수리 부품에 대해 일정금액을 지원할 예정이다. 수리점이 없는 지역은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 서비스를 병행 운영해 이용 불편을 최소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