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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공동주택 방범 및 소방 교육

아파트 관리사무소 대상…범죄 예방 및 화재·안전사고 대응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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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10.11 16:21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11일 대전 서구가 구청 대강당에서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의 방범 및 소방 관계자 2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공동주택 방범 및 소방 교육을 하고 있다.
11일 대전 서구가 구청 대강당에서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의 방범 및 소방 관계자 2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공동주택 방범 및 소방 교육을 하고 있다.
[충청신문=대전] 정완영 기자 = 대전 서구는 11일 구청 대강당에서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의 방범 및 소방 관계자 2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공동주택 방범 및 소방 교육을 했다.

최근 공동주택 내에서 다양한 유형의 범죄와 화재 등 각종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어, 이에 서구는 공동주택 사고 예방과 입주민들의 보호를 위해 매년 관리책임자를 대상으로 방범 및 소방 교육을 해오고 있다.

둔산경찰서와 서부소방서의 협조로 열린 이번 교육은 공동주택 내에서 실제 발생한 범죄 및 화재 사례를 분석하고 이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방법을 교육했다.

사건·사고 발생 시 경비책임자 및 안전관리책임자가 적절한 조치를 강구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고 입주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안전의식을 고취하는데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장종태 구청장은 "주민의 공동주택 거주 비율이 높은 만큼 안전사고 발생 시 그 피해가 매우 심각하므로 이에 대한 예방 대책이 강력히 요구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이 공동주택 관계자들의 사고 대응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주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하고 살기 좋은 공동주택 만들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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