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인의 어깨 프로젝트’로 진행되는 이번 웹드라마 제작캠프는 실습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분야별 전문가(거인)와의 협업(어깨)을 통해 100명의 청소년 참여자가 콘텐츠 창작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청소년 성장 프로젝트이다.
캠프를 통해 5일간 웹드라마 제작진의 특강을 시작으로 시나리오 제작과정부터 촬영, 편집까지 직접 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한편의 웹드라마를 완성한다.
웹드라마 '한입만'을 촬영한 백준영 촬영감독과 배우들은 전문가 교육 및 직업진로 특강을 하고, 극단 아라리(대표 엄태훈)의 단원들은 연기지도로 거인이 되어 청소년들에게 어깨를 빌려준다.
목원대학교 TV·영화학부(지도교수 이승환) 학생들은 작은 거인으로 참여해 멘토링을 더할 예정이다.
청소년들의 풍부한 제작 실습을 위해 영상장비 제작업체인 코노바코리아(대표 임재홍)가 제작 장비와 물품을 후원한다.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들은 연기, 연출, 촬영, 편집 중 관심있는 분야 1개를 골라 신청하면 된다. 학생들의 신청 내용을 바탕으로 조 편성이 이루어지며 해당 분야에 맞는 맞춤형 특강이 진행된다.
대전, 세종, 충청지역에 거주하는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100명 신청을 받는다. 신청은 센터 홈페이지(http://kcmf.or.kr/comc/daejeon)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