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체험학습은 학습의 장을 교외로 옮겨 다양한 체험을 하고 교육과정과 연계한 체험기회 제공하기 위해 실시했다.
‘내가 엄마고 엄마가 나라면’은 유치원생 완득이가 엄마는 집에서 항상 편히 노는 것 같아 보였는지 엄마랑 자신을 바꾸자고 하며 뮤지컬이 시작된다.
서로 반대로 역할을 소화하면서 서로의 고충도 알게 되고, 이해하게 되는 역할 바꾸기 어린이 뮤지컬이다. 공연 중간에 아이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게임도 있어서 아이들이 더욱 즐겁게 관람할 수 있었다.
경기도 어린이 박물관은 작은 생태전, 자연 놀이터, 우리 몸은 어떻게, 동화속 보물찾기 등 아이들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었고, 학생들이 전시물과 직접적인 상화작용을 통해 스스로 배우며 알아가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공간이었다.
1학년 양모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뮤지컬 공연도 보고, 어린이 박물관에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서 너무 재미있었어요. 다음에 부모님과 함께 다시 오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인향자 교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예술문화체험 프로그램들을 운영하여 학생들에게 예술적 체험과 공감을 통한 문화예술 향유능력 신장에 도움 줄 것이다.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