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수함 속의 일상 탈출, 제천시 힐링 맛 기행 코스'라는 주제의 음식관광 팸투어는 1차로 오는 20일 지역 블로그 기자단 10여 명이 1일 코스로 개발된 팸투어에 참여한다.
이어 8~9일에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문화, 관광 언론분야 출입기자단 약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1박 2일 코스로 개발된 음식관광 2차 팸투어를 진행할 계획이다.
팸투어 일정은 '밥상 위의 보약 한 첩 농가맛집'에서 수수 떡갈비와 '누리마을 빵카페'에서 수수 버거 및 디저트를 먹은 뒤 '수산 슬로시티 마을'에서 수수전병 및 수수엿 강정을 직접 만드는 체험 등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별 식재료를 이용한 음식관광 문화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서로 연계되는 스토리라인 구축을 통해 관광객의 흥미를 유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음식관광 네트워크 사업은 지역의 식재료 및 음식을 소재로 한 맛 기행 코스와 전통문화자원과 고유한 생태관광명소 등을 콘텐츠로 사람들의 발길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한편 제천시는 2018 지역자원 연계형 음식관광 네트워크 사업 선정으로 국비 1억 원을 확보해 '슬로 제천 음식관광' 상품개발을 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