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대전교육청, 전국 장애학생 진로드림 페스티벌서 동3·장려2 수상

4개 분과·13개 종목에 20명 학생 참가… 직업 기능 겨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8.10.18 13:00
  • 기자명 By. 한유영 기자
[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전북 무주군 태권도원에서 열린 '2018 전국 장애학생 진로드림 페스티벌'에 20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직업 기능을 겨뤘다고 18일 밝혔다.

'진로드림 페스티벌'은 장애학생의 직업 기능을 향상시키고 직업교육에 대한 정보 교환을 통해 장애학생의 직업교육 효율화를 도모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직업 축제의 장이다.

이번 대회는 시각·청각·지체장애Ⅰ(특수학교), 지체장애Ⅱ(특수학급) 4개 분과, 15개의 종목에 전국 17개 시·도 대표 223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특히 직업 기능을 겨루는 경진대회 뿐만 아니라 볼거리가 풍성한 식전 공연과 다양한 문화체험 부스 운영, 함께하는 콘서트가 진행돼 장애학생들이 함께 어우러져 즐기는 페스티벌의 형태로 열렸다.

대전교육청은 4개 분과·13개 종목에 20명의 학생이 참가했으며 시각장애분과 점역교정 종목에서 김소희 학생(대전맹학교), 지체장애Ⅱ(특수학급)분과 냅킨공예 종목에서 배아람(동대전고), 장희란 학생(동대전고)이 동상을 수상했다.

시각장애분과 워드프로세서(전맹) 종목에서는 김태완(대전맹학교), 지체장애Ⅱ(특수학급)분과 과학상자조립 종목에서 황재현 학생(신탄진고)이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

지체장애(특수학급)분과 냅킨공예 종목에서 동상을 수상한 배아람 학생(동대전고)은 "대전을 대표해 대회에 출전해서 이렇게 큰 상을 받게돼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지도해 주신 선생님께 감사하다"며 "앞으로 학교를 졸업하고 사회생활을 하는데 큰 자신감이 생길 것 같다"고 말했다.

유덕희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대회가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기능을 가진 장애학생들을 발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장애학생이 졸업 후 사회에 적응할 수 있는 기틀을 다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