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의 산림과 문화자원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숲의 아름다움을 예술로 승화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공모전은 학생부의 동시, 시, 시조, 수필 4개 부문과 일반부의 생태공예 총 5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이들은 특색 있는 자연물을 활용해 좌구산 휴양랜드 시설 안내도를 만들어 수상했다.
최영란 해설가는 수상소감으로 “좌구산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숲해설 교육 자료로 활용할 수 있는 작품을 만들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즐겁게 만들었는데 큰상까지 수상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 노력해 좋은 산림교육을 할 수 있는 숲 해설가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명상의 집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자연물 만들기와 우드버닝, 숲해설 교육 등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