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대전시교육청에 따르면 교육청은 13개, 시청은 2개 안건을 상정할 계획이다. 이중 대전교육청은 무상급식과 통학로 개선사업을 신규 안건으로 제출한다.
대전시는 신규 안건인 신입생 무상교복 지원 사업을 포함해 지속 운영 사업인 환경시범학교에 대한 내용을 안건으로 상정할 예정이다.
대전시와 대전시교육청이 신규 안건으로 상정한 무상급식·무상교복과 관련해서는 지난 8일 양 기관 합동 브리핑을 통해 ▲내년부터 대전 지역 어린이집, 유치원, 고등학생까지 무상급식 전면 확대 ▲중·고등학교 신입생에게 무상교복 지원 등 합의 내용을 고지한 바 있다.
또 다른 신규 안건인 학생 통학로 개선사업의 경우도 지난 19일 대전교육청은 대전시청, 5개 구청 관계자들과 학생 통학로 개선을 위한 협의회를 한차례 개최했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행정협의회는 신규사업과 지속 운영하고 있는 사업들에 대해 양 기관이 상호협력하고 사업 실행을 확정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