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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립대, 산학협력으로 가상현실 운동기구 개발 본격화

‘LINC+사업’ 기술지원 스타트, 12개 웰빙 업체 대상, 대학 교수·전문가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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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11.04 10:50
  • 기자명 By. 최명오 기자
[충청신문=청양] 최명오 기자 = 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가 웰빙 관련 기업들과 손잡고 ‘VR(가상현실·Virtual Reality) 운동기’ 연구부터 ‘노인 자세 유지 기능성 시트’까지 다양한 기술 개발에 나선다.

충남도립대학교 기업신속대응센터는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LINC+)사업’의 일환으로 브로커링 선정평가위원회를 열고 웰빙 관련 12개 기업에 대한 기술개발과 기술지도, 기업성장 지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 사업은 지난 7월부터 웰빙산업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한 것으로 ▲기술개발과제 3건 ▲기술지도 9건 ▲기업성장 분야 8건 등을 지원한다.

구체적인 기술개발 과제로는 ▲IOT(사물인터넷) 데이터 수집 및 저장기술 개발 ▲노인 생활 편의 기능성 시트 개발 ▲웰빙 발효기 개발 등이며 또 구기자·감초 스카프, 웰빙 육가공품 개발, 웰빙 운동기 변환 VR용 IOT센서 개발을 위한 기술지도를 펼친다.

특히 기업성장 분야는 올해 새롭게 추가한 것으로 시제품제작비, 디자인 지원, 지식재산권 출원 지원, 마케팅지원 등이며 기업성장 분야를 통해 기술개발 과제의 완성도를 높이겠다는 게 대학의 판단이다.

아울러 충남도립대는 지원사업을 통해 개발한 제품을 소비자가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학교 내 ‘Test-Bed’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허재영 총장은 “대학이 가지고 있는 정보와 지식을 기업과 나누며 공동 발전하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사업이 웰빙산업과 농촌사회의 발전을 이루는 데 중요한 뒷받침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LINC+)사업’은 교육부 지원 사업으로 작년 5월부터 오는 2022년 2월까지 진행되며 전문대학의 특성과 지역사회 여건에 맞는 자율적인 산학협력모델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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