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동구, '나눔냉장고' 확대에 속도… 대표 복지시책 자리매김

6일 가양2동 주민센터 '행복채움 나눔냉장고'와 산내동 '사랑 나눔 냉장고' 개소식 열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8.11.06 16:20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6일 동구 가양2동주민센터에서 여섯 번째 나눔냉장고인 '행복채움 나눔냉장고' 개소식을 마치고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6일 동구 가양2동주민센터에서 여섯 번째 나눔냉장고인 '행복채움 나눔냉장고' 개소식을 마치고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충청신문=대전] 정완영 기자 = 민선 7기 대전 동구의 대표 복지시책 나눔냉장고 사업이 참신한 발상과 함께 주민들의 호응을 얻으며 동구 전역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6일 오전 가양2동주민센터에서는 여섯 번째 나눔냉장고인 '행복채움 나눔냉장고', 같은 날 오후 산내동주민센터에서는 일곱 번째 나눔냉장고 '산내동 사랑 나눔 냉장고' 개소식이 열렸다.

기부문화 확산과 마을복지 공동체 실현을 위한 이번 사업의 취지에 많은 개인·단체·기관들이 공감하며 자발적 후원으로 힘을 보탰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자생단체에서 냉장고 관리 등을 맡기로 해 운영체계를 구축한 상태다.

특히, 가양2동에서는 나눔냉장고와 연계해 대형마트, 점포 등 4곳에 방문 고객들에게 구입물품 중 일부를 기부 받을 수 있는 '행복채움 바구니'를 설치하면서, 주민들의 자발적인 후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나눔냉장고는 용운동에서 첫 선을 보인 이후 7개 동으로 확산된 가운데, 그동안 주민들의 활발한 이용과 함께 지역사회에 자발적 나눔 문화를 조성하며, 새로운 민관협력 복지모델로 주민들의 호평을 이끌었다.

이러한 성과를 통해 지난달 열린 대전시 시정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거두며 지역 대표 복지시책으로서의 뛰어난 효과를 입증한 바 있다.

황인호 구청장은 "이제 명실상부한 동구의 대표 복지시책으로 거듭나고 있는 동구의 나눔냉장고 사업이 가양2동의 행복채움바구니처럼 주마가편(走馬加鞭)의 업그레이드 시책들을 도입하며 사회적 약자 돌봄 시스템 구축과 함께 나눔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