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치 기후 카페'는 2015년부터 1기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4년째 계속되고 있다. 기존의 일방향의 교육이 아닌 엄마가 활동주체가 돼 자녀들과 함께 즐기면서 가족 간 양방향으로 소통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4기는 '푸른내일', '독수리오형제', '맑은하늘긴골', '꽃보다애미', '늘해랑' 등 대전지역의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 5개 팀 27명이 참여했다.
5월부터 11월까지 6개월간 참여자가 각 국의 대표가 돼 지구기온상승을 줄이는 '기후변화 협상게임', 수통골 숲체험, 미래식량 이야기와 곤충쿠키 시식, 기후변화 동화구연과 퀴즈대회 등 오프라인뿐 아니라 다양한 온라인 활동을 통해 자녀와 함께 기후 변화를 이해하고 공감했다.
대전지방기상청은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기후변화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참여형 소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