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와 천안시가 주최하고 천안시청소년수련관 주관의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17일 서울근대역사지인 서대문형무소와 용산전쟁기념관을 방문으로 진행됐다.
지난 10월 군산일대 탐방을 시작으로 11월에는 서울탐방을 진행해 참여한 청소년들이 애국심을 함양하고 일제강점기와 6.25전쟁 등의 역사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역사탐방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일제강점기 민족 수탈과 전쟁의 흔적 등을 직접 보고 들으면서 뼈아픈 역사의 교훈을 되새겨 보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후손들에게는 반드시 기억해야 할 소중한 역사가 되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천안시청소년수련관은 수능 이후 고3 수험생 힐링을 위한 ‘해피콘서트’, 연말연시 사랑나눔 봉사활동, 가족캠프, 꿈꾸는 캠퍼스 청소년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 및 자세한 안내는 수련관 홈페이지(www.youth.ac)를 참고하거나 전화(041-900-0776)로 문의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