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지난 1년간 운영된 2018 민·관협력사업에 대한 운영성과를 되돌아보고 내년도 사업을 기약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들꽃 두드림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사회복지관 발전유공자 표창, 민관협력사업 활동 영상시청 및 성과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2018 민·관협력사업은 사람중심·마을중심이 되어 하나하나 소외되지 않고 연결되어 마을공동체가 살아나 모두가 잘사는 행복한 마을 만들기를 위해 민·관이 함께 기획·논의·실천하면서 협업한 사업으로, 서구 마을복지대학운영, 서구 어린이 원탁회의, 어린이 정책보고회, 마을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원탁 회의 등 다양하게 구성·운영해 왔다.
서구는 이를 위해 지난 5월 대전복지재단에 공모사업으로 5000여만 원을 지원받았고, 서구 내 9개 복지관(둔산·월평·한밭·정림·용문·관저사회복지관, 서구·유등노인복지관, 행복한우리복지관)과 민·관협력사업 실무추진단을 구성해 10여 차례의 사전회의를 통해 민·관거버넌스 구축과 활성화라는 점에서 새로운 시도를 보였다고 높이 평가받고 있다.
장종태 구청장은 "우리 지역에 대한 뜨거운 열정과 관심으로 민·관협력사업에 참여해주신 참여기관과 지역 주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서구청 역시 복지환경의 변화와 흐름에 맞춰 민·관협력의 중추적 역할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