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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11.29 19:08
- 기자명 By. 장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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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선포식에는 임승안총장을 비롯해 교수와 학생 등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학생들은 지성인으로서 2학기 기말고사 시험에 부정행위를 하지 않겠다고 양심선언문을 낭독하고, 구호제창을 하며 교내에서 캠페인 활동을 벌였다.
부정행위방지 선포식을 주관한 제63대 총학생회는 지성인으로써 양심을 지킬 것을 서약하는 서약서를 5,000여명의 전교생에게 받을 계획이다.
임승안총장은 “학생 주도하에 부정행위방지 선포식을 열어 학생들이 너무나 자랑스럽다”며 “남의 지식과 노력을 훔치는 '무딘 양심'의 소유자가 아닌 '정직한 양심'을 가진 학생들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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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선화 기자
adzer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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