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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사회적기업 '뮤즈', 다섯 번째 브런치 음악회 열어

3일 구청 1층 로비서… '협동조합 뮤즈'의 다섯 번째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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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12.03 18:58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3일 동구 사회적기업 '뮤즈' 구청 1층 로비에서 직원 및 구청 내방객을 대상으로 정오의 브런치 음악회를 하고 있다.
3일 동구 사회적기업 '뮤즈' 구청 1층 로비에서 직원 및 구청 내방객을 대상으로 정오의 브런치 음악회를 하고 있다.
[충청신문=대전] 정완영 기자 대전 동구는 3일 구청 1층 로비에서 직원 및 구청 내방객을 대상으로 정오의 브런치 음악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뮤즈'가 여는 다섯 번째 브런치 음악회로 클래식, 민요, 영화음악, 애창가요 등 다채로운 음악을 통해 다사다난했던 2018년을 보내는 관객들의 마음에 쉼과 회복의 시간을 선사했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특별히 동호회 활성화로 좋은 직장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고 있는 동구청 바이올린 동호회 '바바회'가 협연해 더욱 풍성한 공연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날 연주곡은 ▲하얀거탑 O.S.T ▲비틀즈의 Let it be ▲베토벤 사장조 미뉴엣 ▲나 항상 그대를(가문의 영광 O.S.T) ▲캐롤송 메들리 ▲합창교향곡 중 '환의의 송가' 등 이다.

지난해 12월 사회적기업으로 인증 받은 '협동조합 뮤즈'는 2014년 설립 이후 학교, 재래시장, 지하철 역사, 관공서 등 삶의 현장을 찾아다니며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음악으로 위로하는 뜻 깊은 활동을 펼치고 있다.

황인호 구청장은 "우리 사회 각 분야에서 일자리 창출, 사회공헌 등 선순환을 이끌고 실천하는 사회적기업들의 활동으로 이 세상은 살맛나고 따뜻해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이들 기업에 대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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