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교육청은 2019년 자유학년제 전면 시행을 앞두고 내년 중학교 입학을 앞둔 초 6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들이 자유학기(년)제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을 통해 아이들이 자유학기에 적응 할 수 있도록 돕고있다.
연수는 ‘교육패러다임의 변화와 학부모의 역할’을 주제로 전문가 특강과 중학교 자유학기제 담당 교사에 의한 자유학기(년)제 운영의 실제, 2019년 세종자유학기제 운영 안내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시교육청은 내년 세종의 모든 중학교 1학년에 자유학년제가 시행됨에 따라 학부모들의 자유학기제에 대한 궁금증과 우려가 이번 연수로 해소되고 중학교 교육과정과 자유학기제에 대한 이해도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교진 교육감은 “많은 학부모들이 자유학기제로 인해 아이들의 학력이 저하되지는 않는지 등의 막연한 우려와 부정적인 인식이 있다"며"연수를 통해 학부모들이 자유학기제의 본질과 운영 방향을 제대로 이해해 이런 우려와 걱정이 어느 정도 해소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중학교 예비학부모들이 자녀들과 깊이 있게 소통해 자유학기제를 발판으로 학교 현장의 다양한 교육활동에 대해 의미있고 바람직하게 임할 수 있도록 응원해 아이들이 자유학기에 한껏 미래 핵심역량을 기르며 성장할 수 있기를 더욱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