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은 7일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초·중학교 학생 700여명을 대상으로 '2018 청소년 진로멘토링 꿈꾸는대로' 행사를 했다.

행사는 인문학 콘서트와 유명 직업인 멘토 특강과 질의응답 등으로 이뤄졌다.

특히 방송인 '샘 오취리'가 특강에서 한국 청소년이 겪고 있을 꿈과 진로에 대한 고민 그리고 궁금증을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재미있게 풀어내 주목받았다.

또 사전 신청을 받은 10개교의 학생들이 교실에 있는 원격영상시스템으로 질의응답에 참여해 등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병도 학교정책과장은 "이번 행사가 학생들의 꿈과 진로에 대한 큰 울림이 됐기를 바라며, 학생들이 미래를 준비하고 설계할 수 있게 다양한 진로탐색과 체험의 기회를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