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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총 제11대 회장에 정해황 대전장대중 교장

논스톱 교권보호 시스템 구축 등 10대 중점추진과제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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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12.13 12:38
  • 기자명 By. 한유영 기자
대전교원단체총연합회 제11대 회장에 당선된 정해황 대전장대중 교장.
대전교원단체총연합회 제11대 회장에 당선된 정해황 대전장대중 교장.

[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대전교원단체총연합회 제11대 회장에 정해황 대전장대중 교장이 당선됐다.

대전교총 선관위는 지난 12일 모바일(휴대폰)으로 치러진 회장 선거 결과를 발표하고 총 50.48%을 얻은 정해황 후보가 49.52%를 얻은 오석진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고 밝혔다.

당선자는 대전교총 정관 등 규정에 따라 부회장 4명과 동반 출마했으며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3년이다. 함께 당선된 부회장은 김대혁 관평초 교장, 이재하 중일고 교사, 황인태 충남대 교수, 송호경 세천초 교장이다.

정해황 당선자는 1961년 충남 예산 출신으로 충남대를 졸업하고 동산고 교사·교육청 장학사를 거쳐 현재 대전장대중학교 교장으로 재직중이며 충남대에서 문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공약으로는 ▲논스톱 교권보호 시스템 구축 ▲학폭위 지역교육청 이전 ▲교총가족 입시설계 및 상담지원단 운영 ▲현장과 소통하는 장학 개선 추진등 10대 중점추진과제를 제시했으며 '학교를 학교답게, 교총을 교총답게'슬로건을 강조했다.

대전교총 선관위원장은 "이번 선거는 처음으로 모바일(휴대폰)로 선거를 치뤄 용지기표 방식보다 간단하고 쉽고 빠르게 선거가 이뤄졌다"며 "각 후보 공보물도 언제든지 볼 수 있도록해 유권자인 대전교총 회원의 만족도가 높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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