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공주대, 전국 최초 국립대학교 부설 특수학교 설립

설계비 27억 반영으로 공주대 부설 특수학교 설립 탄력 얻어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8.12.13 13:14
  • 기자명 By. 정영순 기자
[충청신문=공주] 정영순 기자 = 교육부가 내년도 교육의 책무성 및 공공성 강화 등을 위해 사용될 예산으로 지난 10일 74조 9163억 원이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 중에서 핵심 국정과제를 추진할 수 있는 다양한 신규 사업을 반영하였으며, 장애학생의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는 전국 최초의 국립대학교 부설 특성화 특수학교 2교(공주대, 부산대) 설립을 위한 설계비 27억원이 반영되었다.

공주대학교(총장직무대리 박달원)는 예산캠퍼스 산업과학대학와 연계하여 직업중점 특성화 특수학교를 설립하고자 교육부, 산업과학대학, 충남교육청과 논의를 진행해 왔다.

2017년에는 공주대학교 부설 특수학교 설립을 위한 타당성 검토 연구보고서를 작성하였으며, 2018년에는 부설 특수학교 교육과정과 운영방안 연구를 위한 정책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공주대학교 부설 특수학교 설립 정책연구 연구책임자인 곽승철(특수교육과) 교수는 “공주대 부설 특수학교는 직업교육 중점 특성화 고등학교로 경도 발달장애 학생을 대상으로 취업과 연계된 실질적인 직업기술 교육을 실시하고자 전국단위 모집을 실시할 예정이다”며“우수한 특수교사 양성을 위한 실습학교로서의 기능과 대학의 관련학과와의 연계과정을 통한 장애학생의 성공적인 취·창업이 가능한 선도적인 직업중심의 특수학교 모형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주대학교 부설 특수학교는 2019년 설계, 2020년 건축, 2021년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