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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학교·기관 개별보일러 관리상태 긴급점검

보일러 보존상태, 정상 가동 여부 등 자체 점검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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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12.23 13:39
  • 기자명 By. 한유영 기자
대전시교육청 전경.
대전시교육청 전경.
[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18일 강릉시 한 펜션에서 일어난 보일러 배기가스 누출 사고로 10명의 고등학생 사상자가 발생함에 따라 오는 27일까지 대전 지역 학교·기관에서 운용하는 개별보일러의 관리상태를 긴급 점검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강릉 펜션에서와 유사한 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기숙사·합숙소·학생수련시설·숙직실·사택 등에 설치된 개별보일러를 대상으로 보일러 보존상태, 정상 가동 여부, 연도의 연결상태 및 보일러실 환기상태 등 전반적인 관리상태를 자체 점검할 계획이다.

보일러 주변에 스티로폼·비닐·종이 등 가연성물질이 적치되어 있는지 등을 함께 살펴 배기가스에 의한 질식사고 뿐만 아니라 화재사고로 이어질 소지가 있는지 종합적으로 체크할 예정이다.

자체점검 후 이상 발견 시에는 기술직 공무원 또는 관련 전문기관(가스안전공사)의 확인점검으로 전문성과 내실을 기하고 미비점 여부를 추가 확인해 관리 여건이 개선될 수 있도록 지도감독 할 방침이다.

박진규 시설과장은 "현재도 교육환경개선사업으로 난방용 개별보일러를 교체 중에 있다"며 "조속한 시일 내에 전기식 바닥 난방 시스템 확대해 난방용 개별보일러를 제로화하고 안전한 학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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