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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호오백리길, 손님맞이 ‘완료’

탐방데크, 무료 와이파이존 설치 등 관광명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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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12.26 13:22
  • 기자명 By. 이성현 기자
대전시는 26일 '대전방문의 해'를 앞두고 대청호명품오백리길 제4구간에 안전보행을 위한 탐방데크와 무료 와이파이존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대전시는 26일 '대전방문의 해'를 앞두고 대청호명품오백리길 제4구간에 안전보행을 위한 탐방데크와 무료 와이파이존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충청신문=대전] 이성현 기자 = 대전시는 26일 '대전방문의 해'를 앞두고 대청호명품오백리길 제4구간에 안전보행을 위한 탐방데크와 무료 와이파이존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 곳은 인기 드라마 '슬픈연가' 촬영지로 전국 유명세를 떨치며 해마다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는 명소지만 이 구간 북측 수변에 길이 없이 촬영지까지 간 탐방객이 전체 수변경관을 즐기지 못하는 아쉬움이 컸던 곳이다.

이에 시는 올해 초 오백리길 관광명소화 사업으로 이 구간 북변에 폭 1.5m, 연장 800m의 목재데크길은 물론 무료와이파이와 포토존을 함께 설치했다.

이와 함께 포토존 3곳, 안내판 4곳에 벤치와 편의시설을 설치해 내년 대전방문의 해를 맞아 찾아오는 관광객들이 즐겁게 쉴 수 있도록 정비를 완료했다.

정해교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대전이 가진 천혜의 관광자원이자 환경의 보고인 대청호를 더욱 찾아오기 좋은 장소로 만들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청호오백리길 명소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전 국민이 즐겨 찾는 곳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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