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대전지방국토관리청에 따르면 충남 서해안권 관광 활성화와 지역주민 편의를 위해 예산과 인력, 장비를 집중 투입한 결과 준공 예정일을 애초 2021년 3월에서 27개월 앞당겼다.
기존 국도를 연장 6.9㎞, 폭 20m의 4차로 도로로 확·포장했으며 총 764억원이 투입됐다.
국토청은 대천해수욕장 등 충남 서해안권 관광지로의 접근성 향상과 확장에 따른 교통사고 예방·이동시간 단축·물류비용 절감 효과 등을 기대하고 있다.
관계자는 "개통 구간의 일부가 2차로로 운영되는 만큼 도로 이용 시 안전운행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청양 2공구도 약 15개월 앞당긴 내년 말 조기개통을 목표로 예산과 인력을 집중 투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