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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본격적인 귀성길 시작과 함께 차량정체

서울→대전 2시간40분, 서울→부산 7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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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2.04 09:35
  • 기자명 By. 최홍석 기자
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 캡처
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 캡처
[충청신문=대전] 최홍석 기자 = 4일 본격적인 설 명절 귀성길이 시작되자 차량들이 이어지면서 전국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시작됐다.

이날 오전 한국도로공사 로드플러스를 통해 공개된 실시간 교통정보에 따르면 오전 8시 요금소 출발 기준 예상 요소시간은 서울에서 대전 2시간40분(대전에서 서울 1시간30분), 서울에서 부산 7시간(부산에서 서울 4시간30분), 서울에서 광주 5시간10분(광주에서 서울 3시간20분), 서울에서 울산 5시간40분(울산에서 서울 4시간10분) 등이다.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망향(휴)부근-옥산분기점부근 정체구간은 24㎞, 같은 방향 옥산-청주분기점도 13㎞ 정체를 보이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방향에도 서평택나들목-서해대교 9㎞, 화성(휴)부근-화성(휴)부근 2㎞ 등 정체구간을 형성했다.

천안논산고속도로 논산방향 천안JCT-차령터널 관리소 구간은 12㎞ 거리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도로공사는 오후 4시 이후 귀성 정체가 해소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도로공사는 귀성방향 정체는 설 당일인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2시까지, 귀경방향 정체는 6일 오전 9시부터 다음날 오전 2시까지 가장 혼잡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주요 도시간 최대소요시간은 짧은 귀경기간으로 인해 작년대비 최대 50분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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