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증평] 김정기 기자 = 증평군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윤성묵)는 지난 1일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40일 앞두고 ‘돈 선거’ 척결을 위한 공명선거 캠페인과 위탁선거법 강연을 했다.
캠페인은 투표의 중요성과 공명선거에 공감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영환 사무과장을 비롯해 김광주 지도홍보계장과 직원들은 농협 입구에서 마트 고객을 대상으로 투표 모의체험을 진행했다.
이어 김광주 계장은 증평농협 대의원 정기 총회에서 위탁선거법 강연을 했다.
특히, 캠페인은 금품제공 행위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예외 없이 적용하겠다는 선관위의 방침을 확고히 했다.
이에 선관위는 조합장선거 일정안내와 제한·금지행위 등 위법행위에 대한 안내자료와 홍보용품을 배부하며 돈 선거 예방에 최선을 다했다.
선관위 관계자는 “내달 13일 조합장선거에 관한 관심과 ‘돈 선거’ 척결을 위한 시민의식을 한 단계 성숙시키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조합장선거를 대비한 공명선거 전개 활동을 계속해서 진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