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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건설 기업 청년 일자리 늘린다

해외건설 현장훈련에 공기업·국제기구 인턴십 도입...올해 27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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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2.19 15:58
  • 기자명 By. 임규모 기자

[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국토부가 글로벌 청년리더 양성사업을 통해 해외건설 기반시설 분야 전문인력 양성과 청년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글로벌 청년리더 양성사업은 기존에 실시해 오던 ‘해외건설 현장훈련(OJT) 지원사업’에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기업 및 해외 인프라 관련 국제기구 등의 ‘청년 인턴십 지원 프로그램’을 신규 도입한 사업이다. 올해는 27억의 예산을 투입해 총 150여 명(OJT 지원 120여 명·청년 인턴십 지원 30여 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청년층 선호도가 높은 공기업, 국제기구, 외교부 재외공관 등에서의 청년 인턴십 지원 프로그램을 도입해 차세대 해외인프라 및 도시개발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해외인프라 공기업 청년인턴십 프로그램’은 체험형 인턴으로 지난해 1차로 26명이 선정돼 4개 공기업 13개 국가에 올해 1월부터 6개월간의 근무를 시작했다. 하반기에 2차 인턴을 모집할 계획이다.

유엔개발계획(UNDP), 유엔해비타트(UN-HABITAT) 등 해외 인프라 및 도시개발 관련 국제기구와 외교부 재외 공간 신축 국가에서 인턴으로 근무하는 청년에게도 교육 및 체재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 및 업체는 제출서류를 갖춰 해외건설협회 교육훈련실을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심의 등을 거쳐 선발되면 훈련비, 파견비 및 체재비를 지원받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사업 시행기관인 해외건설협회(www.icak.or.kr) 교육훈련실 (02-3406-1033, bs603@icak.or.kr) 또는 국토교통부 해외건설정책과(044-201-3523)로 문의하면 된다.

김성호 국토부 해외건설정책과장은 “이 사업을 통해 현장경험과 실무지식을 갖춘 청년 인재를 양성하고 우리 중소·중견 기업들의 해외진출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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