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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건설업체 기성실적 11.5% 증가

작년 총 3조4442억원... 계룡건설 부동의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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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2.19 17:15
  • 기자명 By. 김용배 기자

[충청신문=대전] 김용배 기자 = 지난해 대전지역 건설사들의 기성실적이 경기침체에도 크게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대한건설협회 대전시회의 2018년도 건설공사 기성실적 신고결과에 따르면 지역건설사의 전체 기성액은 3조4442억원으로 전년보다 11.5%(3547억원)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 건설경기 침체속에서도 업체들의 위기극복능력 제고와 더불어 공격적인 외주수주활동 등으로 기성액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업체별로 계룡건설산업이 전년대비 430억 늘어난 1조4175억원으로 1위를 지키며, 역대 매출 기록을 갈아치웠다.

2위는 금성백조주택으로 전년대비 150억원 상승한 3568억원을 신고했다.

또 TOP 10위 업체로는 파인건설 2198억원, 건국건설 951억원, 태원건설산업 732억원, 다우건설 717억원 등이 눈길을 끈다.

충남에서 전입 들어온 부원건설 631억원으로 전년대비 30%가 넘는 고공 성장으로 건설업계 전체적인 상승을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크로스종합건설 440억원, 태한건설 372억원, 지산종합건설 316억원, 나성산업개발 308억원을 기록했다.

한편 이번에 접수된 실적결과는 오는 6월 1일부터 적용된다.

건설협회 관계자는 “계룡건설을 비롯해 금성백조, 다우건설 등 중견기업들의 적극적인 외주 수주활동 등으로 기성액이 전년보다 늘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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