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19일 오후 1시 18분경 세종시 연동면 예양리 앞 천변갈대 숲에서 화재가 발생, 1시간 30분여 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하지만 인근 산림으로 연소가 확대 돼 이불로 임야 1.5ha가 불에 탔다. 헬기 2대와 산불진화차 4대 등을 비롯해 62명이 진화에 나섰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주한미군이 사격훈련 중 갈대 및 잡풀에서 화재가 발생, 인근 산림으로 연소가 확대됐다는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