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충북소방본부는 지난 22일 청주 노래방 비상구 추락사고와 관련해 다중이용업소 비상구 안전시설을 전수조사한다고 25일 밝혔다.
도 소방본부는 내달 초까지 부속실형, 발코니형 비상구를 설치한 도내 지상 5층 ~ 1층까지의 다중이요업소 1754개소에 대한 안전 점검을 벌인다.
주요 추진 내용은 ▲추락사고 방지시설 설치대상 비상구등 안전관리 실태 전면적 점검 ▲추락방지시설 설치 등 관련규정 제정사항 및 안전시설 조기설치 유도 ▲유관기관, 직능단체등 정보공유 및 현장 방문 시 안내 협조 ▲보수교육, 영업주등 소방안전교육 시 추락사고 사례전파 및 안전시설 설치 필요성 교육 등이다.
소방본부 관계자는“다중이용업소 영업주에게 비상구 추락위험에 대한 경각심과 안전의식을 확산시켜 더 이상 비상구 추락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안전지도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