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27일 국회 자유한국당 회의실에서 열린 원내대표-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나경원 원내대표가 인사청문회를 실시한 김연철 통일부장관 후보자에 대해 "북한 통일전선부장 청문회를 방불케 했다"며 "김 후보자에 대한 지명을 철회하라. 그리고 탈북단체 블랙리스트 의혹에 대해 조사가 필요하다" 강조했다. "김 후보자는 청문회에서 과거 대학 강연 자료에 판문점 도끼만행 사건을 판문점 나무 자르기 사건이라고 한 것이 확인됐고 북한의 인권탄압 사례를 제시해보라는 질문은 끝끝내 회피했다"며 또 "장관직이 탐났는지 천안함 폭침, 박왕자씨 피살사건에 대해선 입장을 바꿨다. 오직 청문회 하루만 버티고자 하는 심사로밖에 보이지 않는다."며 "김 후보자가 장관을 맡겠다는 통일부는 좌파코드에 맞춰 탈북단체를 억압했다는 얘기도 나왔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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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3.27 14:28
- 기자명 By. 최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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