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이 27일 대한상공회의소와 중앙일보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2019 대한상공회의소·포브스 사회공헌 대상’에서 4년 연속 사회적 책임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상공회의소·포브스 사회공헌 대상은 상생과 화합을 추구하며 사회공헌 활동을 선도적으로 수행하는 공공기관 및 기업을 발굴, 시상하고 있다.
공단은 전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와 기부를 통한 공공기관 최대 봉사단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체계적인 나눔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다른 기관과 차별화된 사회공헌 브랜드 사업을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4년 연속 사회공헌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공단은 전국 210개 단위봉사단으로 구성된 1만4348명의 봉사단원들이 ‘사랑 실은 건강천사’ 의료봉사단 운영, ‘건강보험 작은 공부방’ 개설, 직원 재능기부를 활용한 집수리와 빨래 봉사, 미혼모 및 노숙인 대상 자립지원 프로그램, 독거 어르신 도시락 배달 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는 기존 시행했던 프로그램 외에도 노인 및 장애인 낙상 예방을 위한 안심주택 개조사업, 육아종합 지원센터 내 ‘장난감 도서관’ 개설,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공원 가꾸기 사업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용익 이사장은 “대한상공회의소·포브스 사회공헌 대상을 4년 연속으로 수상하게 되어 큰 영광”이라며“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통·상생하는 사회공헌 활동에 깊이를 더해 국민의 행복을 넓혀가는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