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세종시 전동면에 소재한 베어트리파크(대표 이선용)가 개장 10주년을 맞아 나무심기 행사와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베어트리파크는 10주년 기념으로 4월 6일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한다. 홈페이지를 통해 50여 가족을 신청을 받아 단풍나무, 목 백합 묘목을 심을 예정이다.
사진공모전도 열린다. 베어트리파크의 봄 전경을 찍은 사진을 SNS로 올리면 된다. 심사를 통해 소정의 상품(베어트리파크 입장권, 온누리 상품권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베어트리파크는 송파(松波) 이재연 설립자가 60년대부터 농장으로 시작해 수목원으로 가꾸어 왔다. 자연이 주는 풍요를 위해 반세기 동안 가꾸어온 수목원을 개방한지 올해 10년째다.
정원은 사진이나 영상보다 훨씬 아름다워 드라마 제작진들의 선호도가 높다. 마이프린세스, 시티헌터, 다섯 손가락, 상어, 로봇이 아니야,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 등 드라마 촬영지로도 애용돼 전국에서 관람객들이 찾아오면서 세종시의 관광명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