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충북테크노파크는 9일 한국교통대학교 증평캠퍼스국제관에서 ‘4D바이오융합소재 산업화지원센터(이하 센터) 개소식 및 GMP생산동 착공식을 개최했다.

4D바이오융합소재 산업화지원센터구축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시스템산업거점기관지원사업으로 충북도와 증평군이 지원한다.

국비 96억원, 지방비 70억원 등 총 215억원을 들여 한국교통대학교 증평캠퍼스 내 기존 국제관 리모델링(3289㎡) 및 GMP생산동 신축(1326㎡) 등 연면적 4615㎡ 규모로 2021년까지 구축된다.

이 사업은 충북테크노파크 주관 및 한국교통대학교가 참여로 유착방지제, 점안제 및 생물학적제제 등 4D바이오융합소재분야 중소·벤처기업의 창업보육, 연구개발 및 시제품제작 지원을 통해 충북지역 바이오융합소재산업을 육성 할 계획이다.

이번 센터 개소로 바이오소재 평가실, 분석실, 창업 보육실, 홍보·네트워크실 및 개방형 장비지원으로 4D바이오융합소재분야 연구개발, 장비지원 및 맞춤형 애로기술 서비스 지원이 가능해졌다.

충북테크노파크 김진태 원장은 “이 센터를 통해 지역 바이오산업 발전 및 미래 먹거리 창출에 기여하는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며 “앞으로 바이오융합소재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