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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군민 생활 위협 환경위해요소 전면 선포

미세먼지, 안전 먹거리 확보, 재난 안전 인프라 구축 등 종합대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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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4.11 13:36
  • 기자명 By. 김원중 기자

[충청신문=홍성] 김원중 기자 = 홍성군이 군민들의 생활을 위협하는 각종 위해요소를 차단하기 위해 종합대책 시행에 적극 나서는 가운데 추진 분야로는 △미세먼지 등 환경분야 △안전 먹거리 확보 분야 △재난 안전 인프라 구축 등 3개 분야로 추진키로 선포했다.

이에 고농도 미세먼지가 자주 발생하는 오는 5월까지 미세먼지 발생 핵심현장에 대한 특별점검활동을 돌입할 계획이며 대상은 생활주변 대기배출사업장 20여 곳과 건설공사장, 아스콘·레미콘 제조사업장 등 150여 곳 중 대규모 공사장을 중심으로 방지시설의 적정운영과 비산먼지 억제조치 등을 집중 지도단속하게 된다.

또한 장마가 시작되는 6월 중순부터 사업장 또는 축사 내 보관·방치 및 처리중인 폐수, 오수, 가축분뇨 등의 오염물질이 공공수역으로 유입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특별감시기간을 정하고 사전홍보와 집중지도·단속을 단계별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봄철 환절기를 맞아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식중독 상시 예방체계도 강화할 계획으로 식중독 우려가 높은 위생업소 250개소를 집중 관리하는 반면 위생업소 2500개소에 지도점검을 진행하고 학교주변 어린이 안전 먹거리 조성을 위해 어린이 기호식품 100건에 대해 수거검사를 실시하는 반면 어린이 식품안전 보호구역으로 지정된 53개소에 대해 특별관리에 들어간다.

이와 관련해 특사경을 주축으로 민생 6대분야(원산지, 식품, 공중위생, 청소년, 환경, 축산물)와 관련된 사업장 5640개소에 대한 상시 합동단속 추진하고 안전 인프라 구축을 위해 시특법 대상 시설물 176개소 및 급경사지, 축대 등 재난 취약시설 등에 대해 국가안전 대진단을 실시해 매월 4일을 재난 취약가구(기초 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등) 안전 점검의 날로 정하고 전기 소방 안전 검검을 추진키로 했다.

이 밖에 옹암 자연재해 위험지구 정비사업과 급경사지 붕괴 위험지역 정비사업에 60억 원, 수해 예방을 위한 지방하천 및 소하천 정비사업에도 삽교천 등 총 8개소 70억의 예산을 대거 투입하고 10억 원을 투입해 군민 안전과 직결된 방범용 CCTV를 90개소에 설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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