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대전지역서 8년 간 자전거 221대 훔친 40대 구속

CCTV없는 하상도로 이용… 범행에 치밀함 보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9.04.29 14:24
  • 기자명 By. 이성현 기자
대전의 한 아파트에서 자전거를 훔치는 A씨. (사진=유성서 제공)
대전의 한 아파트에서 자전거를 훔치는 A씨. (사진=유성서 제공)

[충청신문=대전] 이성현 기자 = 8년 간 거치대에 보관된 자전거를 훔친 40대가 구속됐다.

경찰에 따르면 A(48) 씨는 지난 2011년 1월부터 올해 4월까지 대전지역 아파트 등지를 돌며 자전거의 잠금장치를 파손하는 수법으로 총 221대, 1억 1500만원 상당을 절취한 혐의(상습절도)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A 씨는 훔친 자전거를 대전과 충남, 충북지역 등으로 이동해 장날에 '운동하려고 자전거를 구입했는데 힘이 들어 다시 판다'는 명목으로 실거래가보다 싸게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경찰추적을 피하기 위해 CCTV가 없는 하상도로를 이용하는 등 치밀함도 보였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검거 후 A 씨는 "생활비 마련을 목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