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이춘희 세종시장이 유럽의 스마트시티 선진도시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오는 7일 출장 길에 오른다.
이 시장 일행은 7일부터 16일까지 유럽의 스마트시티 선진도시인 스페인, 오스트리아, 독일 등 3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방문단은 시공무원을 비롯해 스마트시티 추진본부 소속 민간 전문가, LH 관계자 등 총 16명으로 구성됐다.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조성과 관련 유럽의 스마트시티 선진도시를 벤치마킹하고 협력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기업유치 활동도 펼친다. 스페인 카탈루냐 무역투자청 및 독일 지멘스(모빌리티 분야) 등과 전기차, 지능형 교통시스템 관련 투자 및 기업유치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 바로셀로나 Activa와 비엔나 어반이노베이션 등 선진현장을 방문해 국가시범도시에 접목이 가능한 스마트시티 서비스를 살펴볼 계획이다.
이춘희 시장은“이번 방문 성과를 바탕으로 5-1생활권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성공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