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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대전시청서 ‘어린이날 큰잔치’ 열려

97돌 어린이날, 아이들 웃음소리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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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5.06 15:41
  • 기자명 By. 이성현 기자
대전시청 남문광장과 보라매공원 일원에서 '제97회 어린이날 큰잔치' 행사가 열렸다. (사진=이성현 기자)
대전시청 남문광장과 보라매공원 일원에서 '제97회 어린이날 큰잔치' 행사가 열렸다. (사진=이성현 기자)

[충청신문=대전] 이성현 기자 = 제97회 어린이날이자 황금연휴 중 하루였던 5일 대전시청 근처에서는 맑은 날씨 속에 아이들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이날 시청 남문광장과 보라매공원 일대에서 열린 '제97회 어린이날큰잔치' 행사를 구경하려는 가족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가운데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행사를 위해 시청네거리에서 까치네거리까지 차량 통행이 금지됐고 자동차가 다니던 길은 이내 어린이들로 가득 메워졌다.

행사 시작을 알린 거리 퍼레이드는 아이들의 흥을 돋우기에 충분했다.

허태정 시장과, 김종천 시의회 의장, 설동호 시교육감 그리고 장종태 서구청장과 김창관 서구의장과 아이들을 태운 5대의 배틀킹 로봇이 군악대의 음악에 맞춰 줄 지어 나아가자 이를 구경하는 아이들의 입에서 탄성이 터져 나왔다.

아이들은 저마다 아버지, 어머니의 손을 꼭 붙잡고 "로봇을 사달라"고 조르기도 했다.

퍼레이드에 이어 거리에서 K-팝 댄스공연이 진행됐다.

청소년들이 모여 K-팝에 맞춰 역동적인 춤을 추자 아이들과 부모들도 어깨를 들썩이며 공연을 즐겼다.

보라매공원에서는 벼룩시장과 체험부스가 설치돼 가족들의 관심을 끌었다.

벼룩시장 부스 진열대에 책과 장난감이 펼쳐지자 아이들이 삼삼오오 모여 구경하기 시작했고 부모들은 그런 아이들을 보며 지갑을 열었다.

이곳을 찾은 가족들은 푸드트럭에서 음식을 사먹고 잔디밭에 돗자리를 펴고 눕는 등 저마다의 방식으로 어린이날을 즐겼다.

한편 동구 등 각 자치구들도 이날 어린이 행사를 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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