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서산] 장진웅 기자 = 한서대가 국제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서대 교류협력처와 아동·청소년복지학과는 13일 인곡관에서 '2019년 국제청소년리더 교류 지원 사업' 개막 행사를 시작으로 본격 운영에 나섰다.
멘토로 활동할 한국 학생 50명과 멘티인 외국인 유학생 50명이 참여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유학생의 한국 생활 적응을 돕고 다양한 국가의 청소년 교류를 통해 국제 이해 능력과 리더십을 키워주기 위한 것이다.
참여 학생들은 예산군 윤봉길 의사 생가, 홍성군 김좌진 장군 생가, 예산군 김정희 선생 고택 등을 찾아 한국의 영웅에 대해 알고 자국의 영웅을 선정해 발표하는 활동에 나선다.
기부 행동을 배우기 위한 멘토와 멘티가 한팀을 이뤄 '5000원을 가장 잘 사용하기', 글로벌 리더십 함양을 위한 '국제학교 만들기', 협업과 성장 마인드셋 능력을 위한 '경쟁적 구조물 만들기' 등 활동도 한다.
오는 10월 결과 보고회를 통해 국제청소년 교류활동 백서 발간을 논의한다.